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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종이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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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개편 중.. 한동안 메뉴 등 페이지 일부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20250531-
10년도 전쯤에 접한 신형철 산문책
그중 초반에 사로잡힌 김경주 파트편에 감동받아,
글로 그림으로 끄적여 본다.
HH요약변형:
"우리는 악기이자 펜이고 바람이어서
노래하고 그리고 춤추어야만 한다"
좀 길긴하네..
줄여보자
"우리는 바람이어서 모래위 화가가 된다"
우리는 모래위 그림을 그리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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