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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식탁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나요?






요리를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레 식탁에 주목하게 된다.

만드는 이와 먹는 이의 소통이 시작되는 작은 점.

그것이 주방을 그리고, 집을 그리는 상상.

종이 접기

마음을 적은 종이를 날려버릴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다른 방식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음이 흐르지 않게 가두고 있는게 아니라.. 숨기거나, 지워버리는게 아니라,

예쁜 종이에 적어서 고이 접어 서랍 안에 조심히 두기.

필요한 순간, 다시 꺼낼 수 있도록.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리고, 음악으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그렇게도 살아봐야 겠다.


건축가의 한그릇






한식을 배울 때, 가장 처음으로 지었던 콩나물 밥.
재료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고,
냄비만으로 지었던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때로는 설익기도하고, 눌기도 하고..

공교롭게도 음식을 '짓'는 것처럼 집도 '짓'는다.
그래서 건축 컨셉으로 구상한 다섯개의 이미지들.

AI와 협력하여 초안이미지를 만들어, 최종본은 그것을 토대로 직접 그려보았다.

배웠던 레시피를 복습하는 겸, 요리하는 시간과 공간에 건축을 접목시켜 보려한다.

첫번째, 콩나물 밥. 끝.

건축가의 부엌





 

만 6개월에 걸쳐, 

한식조리기능사/양식조리기능사/일식조리기능사/복어조리기능사/중식조리기능사/떡제조기능사/제빵기능사/제과기능사.. 를 취득하여, 목표했던 도장깨기를 완료하였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건축과 어떻게 접목시켜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고민중이다.


ChatGPT4o과 대화하면서 뽑아낸 단어들. 스스로도 너무 맘에 들어서 적어본다.

"설계와 식탁 사이"

"한 그릇의 공간"

"건축가의 부엌"

"건축, 접시에 담다"

...

등등등


손그림, 몽땅머리 뒷모습

게임.

마치 프린세스메이커 같은,

예,  지금여기나는,

지구라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별에 있고, 

여자사람인간이고,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으며,

무식하고 자만한, 메타인지 덜된 인간임.

초딩때 스스로가 편견이 가득한 인간임을 인지한 이래, 주의하고자 했으나, 여전히 나아지고 있지 않은,

. . .

그런 나를 보는자임.

깊어지거라


...


뼈에 새기고 네 혈에 흐르도록 하여라


- 대장금 34회 中 -

역시, 날 다시 울린 대장금

뭐가 돼도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 알어

단순하고 열정적인 거야

허나 중요한 건 두번째다

현실을 알고 그 위에 서는 거야

사람을 끌어 들일 줄도 알아야 하고, 힘을 행사할 줄도 알아야 해

이제 넌 그 두번째에 도전할 거고

그 도전에 성공하면 네 바란대로 둘다 이룰 수 있겠지

-의술이냐 복수냐 선택의 기로에 (아직 못)선 장금이..의 스승의 말-



엄마가 보고있던 대장금에 홀려

정주행 중.. 

제주도에서 의술을 배우는 에피소드를 보다가 

마음을 건드려 적는다..

아직 첫번째도 아니지만, 언젠가 두번째에도 도전예약.

@선샤이닝


 




와~ 감탄.. 전망 좋고, 책 좋고, 
좋고 좋은 곳에서 스케치업레슨하고 왔다.

축성기


가끔 실체로 쏟아내는 것들에서 한계를 본다.
너무 일부라, 어른거리는 거대한 실재와의 간극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늠해야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 (하지만 그게 가능하기나 할까)

결론은 이마저도 거짓일 수 있다는,


왼손 오른손 손톱길이가 다른 짝짝이 손톱
왼손은 기타 지판 잡아야 해서, 오른손은 줄 튕겨야해서
근데 피아노 칠땐 오른손톱이 걸리적 거린다잉

조리기능사셤 준비한다고, 오른손톱 더 짧아졌다

오늘의 나물

세발나물 / 참나물 / 취나물 / (아래오이)

요리는 참나물 취나물만.

데쳐서 그냥 먹어보니,

향이 독특?까진 아니지만 있어서, 더불어 살리고자,

그리고 향신채를 섞어 그 향이 뒤섞여 죽게 하지 아니하고자,

참기름과 소금만 넣었다..

참 & 취

엄마는 조금 드셔보시더니,
들기름을 넉넉히 넣고 볶고 끓이셨다.. 후후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cover

풀악셀~~!

경험의 바다로 풍덩

 

세발나물 무침

마트에 갔다가 봄나물중 저렴이가 있어 구입,

씻어서 생으로 맛을 보니 강한 향이나 맛이 없고 식감은 약간 있어,

간장이나 액젓이나 참기름 들기름을 넣어 본연의 자연의 맛을 덮는 것보단,

최대한 심플하게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소금 설탕 식초 고춧가루.. 만 넣으려 했는데

무치는 도중 엄마가 옆에서 깨를 쏟아 버렸다 ㅋㅋ

(엄마 요구레시피엔 참치액젓이 들어갔다.. ㅎㅎ)

 "내가 자신있어

널 믿는 날 믿어

나 믿지"

...

오랜만에 기도나 해야겠다

"신이시어 저만 믿으소서"


-중증외상센터-

 인생 가볍게

Try Again

일종의 고백 cover

마르쉐 농부시장 발효장 @DDP

 

..에서 건진
 Our스프레드와 달래페스토과 하몽..


참나무로 숙성시킨 45도짜리 술도 좋았는데.. 못쟁였다ㅠㅠ

봄이 오나봐 더워

길가다가 외투를 벗어야만 했다

곧 꽃 피겠네



 사고싶은책들(다 요리책).. 오랜만에 사당역 서점 나들이


그제 저녁,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살아난 폰 땜에 깜놀!

그 다음부터 안챙겨다니던 세장의 카드와 함께 하게 되었다..
1.생활비결제용체크카드/2.알뜰교통카드/3.내일배움카드(출석용)


폰 하나로 다 해결하던 거를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대비하자니,
좀 귀찮긴하지만.. 아날로그시대를 생각하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휘경동)

벌써 4번째 방문하는 이곳..
앞으로 얼마나 또 자주 오게 될까

느낌의 공동체 (신형철) 中

「  ...  시에서 감정은 문장들을 갈기갈기 찢어낼 정도로 격렬하게 방출되거나

그 그림자조차도 보이지 않게 문장들 속으로 꼭꼭 여며져야 한다.

그러니까 '자기' 라는 것을 파괴해버리거나 아예 모른척 해버려야 한다. 어중간하면 흉하다.

어중간할 때, 감정은 더러 자기애 쪽으로 끌려간다.  ...  」


   이미 끌려간듯 ..

20250309


역시 오리지널은 엄마표 음식

20250309


 차 선물 받았다~ ♡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기분,

유튜브에모아놓은음악듣는중